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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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나

어좌·어보·천문도의 궁중 유물

왕의 자리, 왕의 도장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정문 옆에 자리한,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의 궁중 문화를 보여 주는 박물관입니다. 임금이 앉던 어좌, 왕실의 권위를 새긴 어보(도장), 국가 의례를 기록한 의궤, 궁중 회화와 과학 기기 등 4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궁궐이라는 '무대'에서 왕실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다스렸는지를 유물로 따라가게 됩니다.

돌에 새긴 별자리

대표 유물 중 하나가 〈천상열차분야지도〉입니다. 돌에 1,400여 개의 별을 새긴 천문도로, 세계에서 손꼽히게 오래된 별자리 지도입니다. 하늘을 살피는 일이 곧 임금의 일이었던 조선의 생각이 담겨 있어, 왕실 천문학을 한 점으로 보여 줍니다.

무료, 경복궁과 한 코스

입장은 무료이고, 왕실 가계도나 천문 영상처럼 한국어·영어 캡션이 붙은 디지털 전시가 많아 배경지식이 없어도 따라가기 쉽습니다. 경복궁 정문 옆이라 궁궐 관람과 한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